간과 폐를 한방에 보호해보자! 개복숭아 돌복숭아

개복숭아 다른 이름은? 돌복숭아, 산복숭아, 복사나무라고 부른다

향약집성방 '선성방'에는 "복숭아나무 진을 오래 먹으면 신선처럼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개복숭아

◈ 개복숭아의 효능은?

1. 간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 개복숭아의 껍질에는 특히 유기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유기산 성분은 흡연자의 체내에 쌓여있는 니코틴(발암물질의 종류)을 해독하는 능력이 있으며, 알코올 산화 최초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이 성분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를 분해해주는 역할이 있어 음주 해독에도 아주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스파르트산은 피로 해소 물질인데, 이 성분은 개복숭아에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간의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간 기능을 높여 피로가 쌓이는 것을 예방합니다. 아스파르트산은 봉숭아를 따라올 과일은 거의 없으며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3.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

• 개복숭아는 미네랄, 무기질, 비타민 등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가 꿀피부로 바뀝니다 기미, 피부 노화, 주근깨 등을 예방하며 꽃을 따서 팩으로 이용하면 효과가 배로 올라갑니다

 

4. 변비예방에도 탁월하다

•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개복숭아는 장내의 변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개복숭아는 그동안 민간요법으로 많은 효능이 알려져 널리 사용하고 있었으나 과학적으로 그 근거를 찾기 어려워 식용 가능 식품으로 공식 인정을 받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2009년 독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하여 식품의 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돌복숭아

◈ 개복숭아 부작용

• '기생충'에서도 복숭아 알레르기가 한신의 소재가 되었듯이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도 복숭아의 성질이 따뜻하여 몸에서 받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개복숭아는 장어와 상극이므로 같이 드시는 것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숭아 중 천도복숭아 씨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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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 개복숭아는 종자개량이나 유전자 조작으로 바꾼 복숭아입니다

◑ 야생(토종) 개복숭아는 열매가 더 작고, 과실이 너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으로는 먹을 수 없어 주로 효소나 술 그리고 약용으로 복용합니다

 

한방에서는 씨앗을 말린 것을 '도인(挑仁)', 꽃을 말린것을 '도화(挑花)'라고 부른다

 

◑ 한방에서는 주로 기침, 천식, 기관지염, 냉증, 위하수, 부종, 신장병, 소변불통에 다른 약재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 개복숭아에는 각종 비타민, 사과산,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식용증진과 피로 해소에 좋다

◑ 민간에서는 위가 처지는 위하수에는 진을 가루 내어 복용하고, 잦은 기침과 천식에는 개복숭아 속씨(도인)를 술에 담가 잠들기 전 소주잔으로 1~2잔 마시기도 하였으며, 개복숭아 속씨 (도인) 1kg를 볶아서 가루를 내어 꿀에 재었다가 한 숟가락씩 식전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 특이하게도 복숭아꽃(4~5월)을 따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개월 후에 세숫물에 조금씩 타서 얼굴을 씻으면 기미, 주근깨, 여드름이 없어진다고 나와있지만, 임산부는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