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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속에서 찾는 아름다운 모두의 건강]
식재료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나는 "굴"이다

by 물파도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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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우유 굴?

해산물 중에서는 가장 완전체 식품으로 가장 잘 알려진 굴은 10월부터 4월까지(12월~2월)가 제철이다

고급식재료 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굴의 효능은?

1. 간 기능 향상

굴에는 감칠맛을 내는 글리코겐과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 글리코겐은 당질의 일종으로 빠른 피로 해소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 제철 맞은 굴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2. 동맥경화 예방

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아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뼈건강

칼슘과 글리코겐, 철분이 함유된 굴은 뼈의 건강에도 좋으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4. 정력강화

굴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아연은 남성의 생식기 건강과 당뇨병에 효과적이며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5. 미백효과

굴은 미백효과가 뛰어나 "배를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검으며, 굴을 따는 딸은 얼굴이 하얗다"라고 할 정도로 멜라닌 색소 분해 성분이 들어있어 미백효과에 아주 좋다 당연히 남성분들의 피부에도 아주 좋습니다

  •  굴은 그밖에도 칼슘, 철분 등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보급하기에도 가장 좋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좋다고 꾸준하게 계속 굴을 복용하시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굴과레몬
굴과레몬

◈ 굴 보관법은?

  • 껍데기가 있는 굴은 축축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며 깐굴은 살짝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랩에 잘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좋다 (깐굴은 무즙에 씻으면 남아있는 모래나 껍데기가 잘 떨어진다)
  • 굴은 들었을때 묵직하고 입을 꼭 닫고 있는 굴이 신선하고, 살이 통통하고 윤기 있는 것이 맛있다. 굴을 혹시 씻을 때는 민물에서 씻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꼭 씻고 싶을 때는 소금물에 씻어서 먹는다
동의보감에서는 "굴을 먹으면 맛이 좋은데 몸에 좋고, 살결을 곱게 하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한다"

◈ 굴의 호불호!

  • 날 생선을 안 먹는 외국에서도 굴을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굴을 생으로 먹는 것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은 물컹한 식감이 한몫하지만, 굴 특유의 강렬한 풍미 때문이다 (굴을 가래침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다)
  • 굴은 성질이 차가우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아주 특효가 있으며, 특히 맥이 약하거나 식욕이 없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 자연산 굴은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크다

◐ 생으로 먹는 굴은 정화조에서 정화를 한 것이어서 마음 놓고 드셔도 되지만, 가열용 굴을 생으로 먹으면 아무래도 노로바이러스의 노출이 쉽게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생식용과 구이용이 구분되지 않지만, 일본은 법으로 구분하고 있다)

 

◈ 굴과 궁합이 좋은 식품은 달걀이다

  • 아연 부족은 미각 장애를 부를 수 있으며, 굴 속에 들어있는 아연과 혀의 세포 재생에 필요한 달걀의 단백질이 미각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생굴에는 레몬즙을 뿌려 비타민c가 굴의 아연과 철분의 흡수를 높여주니 레몬즙을 뿌려 먹는 것을 권한다

 

굴

◐ 굴 100g일 때  주요 성분은?

비타민 12 = 28.1㎍

칼슘 = 88mg

아연 = 13.2mg

 

한방에서는 굴을 '모려육(牡蠣肉)'이라고 부르며 굴 껍데기는 '모려(牡蠣)'라고 불렀으며 한약재로 쓰인다

◐ 굴 껍데기(모려)의 다른 이름은? 귤조개, 여합, 고분, 좌고모려, 모합, 여방, 호포, 호각, 해려자각, 석화라고 부른다

 

◐ 동의보감에서 굴 껍데기(모려)는 불에 달구어 가루를 낸 다음 알약에 넣어 쓴다 조갯살은 삶아서 먹어도 좋다

 

◐ 굴 껍데기(모려)는 잠을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고, 땀이 많은 사람, 유정(스스로 사정하는 증상), 몽정(자면서),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 좋고, 자궁출혈에도 효과가 있으며, 질 분비물이 과도하게 많아지는데도 좋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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