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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석가가 득도한 보리수나무 효능과 부작용

by 물파도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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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보리수나무와 대한민국 보리수나무의 차이점은?

인도에서 보리수나무는 석가가 득도하였다고 '각수(覺樹)', 생각하는 나무라고 하여 '사유수(思惟樹)'라고 불린다
  •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뽕나무과의 나무로 부처님이 득도한 보리수나무는 한국에서는 살 수 없는 환경이라서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온실에 심어져 있다
  • 우리나라 사찰에 흔히 보이는 보리수나무는 석가가 득도한 나무가 아니라 염주나무, 달피 나무(피나무)라고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 보리수나무?

한방에서 보리수나무 씨를 '우내자(牛奶子)', 익은 열매를 말린 것 '호 퇴자(胡頹子)'라고 부른다
  • 보리수나무 꽃은 보통 5~6월에 연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9월에 둥근 장과로 달린다
  • 보리수나무는 꽃향기가 아주 좋아서 정원수로 많이 심었고, 잎은 음식의 향료로 쓰였으며, 뿌리와 껍질은 약용으로 쓰였고, 열매는 기름의 원료로 그리고 비누가 없었던 시절에는 보리수나무의 속껍질은 빨래를 하는데 쓰였으며, 열매껍질로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 주로 기침, 천식, 해수, 통풍, 대하증, 이질, 설사, 치장, 타박상, 복통, 과식, 진통에 쓰인다
  • 민간에서는 통풍과 통증에는 열매로 효소를 담가서 복용하기도 하고 기침과 천식에는 말린 약재를 3~6g을 물에 달여 복용하고 자양강장에는 뿌리껍질을 설탕에 재어 숙성시킨 후 복용한다
  • 보리수나무의 다른 이름은? 보리수나무, 회퇴목, 볼테나무, 목우내, 양모내자, 양춘자, 반춘자라고 불렸다
  • 보리수나무 열매를 가을에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쓰기도 하며, 잘 익은 보리수 열매를 항아리에 넣고 설탕 100%를 넣어(1:1) 3개월 이상 발효시켜서 먹는다 (열매에 술을 붓어 100일 후에 마신다)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 보리수나무의 효능

  • 폴리페놀과 리코펜 성분이 면역력 증진과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다
  • 라이신, 타닌, 레티놀과 각종 비타민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한 보리수나무 열매는 기관지 염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면역력 또한 올려주고 피로해복을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 칼륨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시켜줍니다
  •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분해시켜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출산 후 산후부종을 개선해주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서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예방에도 좋습니다
  • 타닌 성분은 위궤양에도 효과가 있으며 설사를 멎게 합니다

◈ 보리수나무의 부작용

보리수 열매는 금방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채취 후에는 바로 담금주나 효소, 잼을 만들어 보관해야 하면 과다 섭취하면 변비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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