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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속에서 찾는 아름다운 모두의 건강]
식재료

하눌타리 하늘에 떠 있는 수박

by 물파도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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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말리 뿌리를 '천화분(天花粉)', 익은 씨를 말린 것' 과루(瓜蔞)', 생뿌리를 '과루근(瓜蔞根)'이라고 한다

◈ 하눌타리란?

  • 열매의 크기가 주먹만 한 것이 줄기를 타고 올라가 매달린 모양이 꼭 하늘에 떠있는 것 저럼 보인다고하여 '하늘수박'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지며 꽃은 암수딴그루로 7~8월에 꽃자루에 1송이씩 흰색으로 피고 지며 10월에 열매는 노란색(참외보다 약간 작다)으로 맺으며 하눌타리는 독성이 없어 식용, 약용, 공업용 모든 곳에 쓰였다고 한다

 

하눌타리 꽃

  • 하눌타리는 주로 열매는 [해수, 기관지염, 부스럼, 악창, 종기, 수은중독)에 쓰였으며, 뿌리의 생김새는 꼭 칡뿌리를 닮은 듯하고 고구마처럼 생긴듯하다. [당뇨병, 옹종, 종기, 폐열 조해, 열사로 인한 상진]등에 쓰였으며, 단독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였다
  • 민간에서는 당뇨나 황달에는 하눌타리 뿌리, 인삼, 맥문동을 각각 10g씩 배합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 복용했으며, 기관지 천식에는 하눌타리 뿌리 10g과 참대 껍질 2g을 물에 달여서 복용했다고 한다
  •  하눌타리 다른 이름은? 하늘수박, 새박, 대원과, 괄루자, 과루인, 단설, 조과, 쥐참외, 화분이라고 불렀다
동의보감에서 "천화분은 소갈병을 치료하는 가장 으뜸이 되는 약이다"라고 했다

하눌타리 익기ㅣ전 모습

◈ 하눌타리 약초 만들기

  •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리고, 뿌리는 캐서 깨끗이 씻고 겉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 말리고, 열매는 익으면 씨를 따로 발라서 말려 약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 봄에 어린순을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였습니다
  • 7~8월에 핀 꽃은 그늘에서 말려 뜨거운 물에 우려먹기도 하였으며 뿌리를 깨끗이 씻어 술을 붓어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 하눌타리의 효능

  • 사포닌의 종류는 너무 많지만 하눌타리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은? 항산화와 항염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물질이다)
  • 항암효과가 뛰어난 하눌타리는 유방암과 식도암, 복수암 좋다고 알려진 식물입니다 그리고 열매보다도 열매껍질이 그리고 열매껍질보다 열매씨가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당료에 도움이 되는 하눌타리는 당뇨병 치료제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며, 혈당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 기침, 가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좋으며, 화상이나 동상 그리고 고름이나 염증치료에 탁월합니다
  • 하눌타리는 출혈을 멈추게 하고 혈변, 혈뇨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눌타리 부작용

  • 좋은 효능과 같이 따라오는 부작용은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이신 분은 섭취를 삼갑니다 (중국에서는 뿌리 달인 물을 낙태약으로 쓰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도 과도한 섭취는 독이 되고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꼭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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