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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부들(포황) 효능과 부작용

by 물파도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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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수꽃의 꽃가루를 '포황(浦黃)'이라고 부릅니다

 

▣ 부들이란?

  • 저수지나 연못이나 습한 곳에서 많이 보셨을 부들... 물에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뿌리만 진흙에 살며 줄기와 잎 그리고 꽃은 지상으로 자라고 있고 꽃피는 시기는 보통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10월에는 긴 타원형으로 여물며 최근에는 여문부들을 꽃꽂이 용으로 많이 쓰이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 한방에서의 부들은 주로 음낭 습진, 악성종기, 장출혈, 토혈, 복통, 어혈, 코피, 자궁출혈, 혈변, 대하, 구창, 이루, 음하습양에 상용하며 다른 약재와 함께 사용합니다
  • 민간에서는 음낭 습진과 악성 종기에는 약재를 가루 내어 환부에 뿌리거나 기름과 섞어서 환부에 바르기도 합니다
  • 부들의 다름 이름은 큰 부들, 감포, 향포, 포이 화분, 포화, 소향포, 포 초황, 초석으로 불린다
  • 부들은 1m씩 자라는 특성이 있어서 긴 잎을 엮어서 부채나, 바구니 등을 만들어 그 용도가 훨씬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부들

부들(포황) 만들기

  • 여름에 꽃이 필 때 잘라서 햇볕에 말리고, 꽃가루를 채에 바쳐 털어내어 그대로 쓰거나 불에 검게 태워서 포황탄을 만들어 쓰며 이른 봄에 어린싹을 따서 김치를 담가 먹었다고 한다
  • 부들 주를 만들 때는 뿌리를 캐서 용기에 담고 술을 부어 3개월 후에 마신다
  • 6~7월에 생꽃가루를 채취하여 2~4g씩 곱게 가루 내어 끓인 물에 타서 마시기도 했다
성질은 평(平)하고 달고 독이 없다

부들(포황)의 효능

1.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어혈을 제거해준다

2.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양이 적은 증상에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주면서 노폐물을 배출시켜줍니다

3. 명치끝이 아프로 배가 찌르는 통증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혀가 허는 증상에도 포황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풀인줄만 알았는데 너무 활용도가 많네요

부들(포황)의 부작용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다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하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부들의 꽃말? 무분별한 행동, 온순, 유순 [인터넷 자료에는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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