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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황칠나무ㅣ 효능과 부작용, 먹는법

by 물파도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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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칠은 천년 가지만, 황칠은 만년 간다"

나무나 쇠에 칠하면 녹슬지 않고 열에도 강해서 "전설의 도료"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황칠나무 뿌리와 줄기를 말린 것을 "풍하이(楓荷梨)"라 부르고 수액을 "황칠(黃漆)"이라고 부른다

 

◑ 황칠나무(풍하이)란?

  •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 우리나라 토종 나무를 말한다 (황칠나무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479호로 뛰어난 치유효능을 가지고 있다)
  • 주로 자양강장, 당뇨병, 고혈압, 신경통, 편두통, 월경불순, 면역저하, 변비, 우울증에 다른 약제와 함께 처방합니다
  • 민간요법으로는 간질환과 간염에는 뿌리 30g을 달여 식후 2~3회 복용하고 변비에는 잎을 달여 복용하고 당뇨에는 뿌리와 줄기 50g을 달여 반은 아침 반은 저녁에 복용하고 피를 맑게 해 준다고 간 해독에도 쓰인다
  • 황칠나무의 다른 이름은 황제 목, 수삼, 압 각목, 노란 옻나무, 황칠목, 금계자, 나무인삼라고도 불린다

 

황칠나무(풍하이) 만드는 법

  • 줄기와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리면 되니 간단합니다
  • 봄에는 어린 새순을 따서 그늘에 말려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용기에 설탕을 녹인 시럽을 80% 정도 넣고 3달 정도 발효시킨다
  • 음력 6월에 나무줄기에 칼로 흠집을 내서 수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황칠(黃漆)은 처음에는 우윳빛이지만 산소와 만나면 황색으로 변하며 예전에는 천연도료로 사용되지만 지금은 몸에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하여 건강기능 식품으로 더 많이 쓰이고 알려져 있다
 다산 정약용 : 황칠나무 효능을 보물 중 보물이라 칭하였다

 

황칠나무(풍하이) 효능

  • 항암효능 성분으로 알려진 차가버섯의 베툴린이 황칠나무에는 1.5배가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삼과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과 여러 유익한 물질들이  암세포가 스스로 자멸되도록 유도해주며 기초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간 조직 손상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해독하여 피로 해소는 물론 몸속 독소 배출에도 탁월합니다
  • 인슐린을 증가시키는 덴드로파 녹사이드 성분은 혈당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당뇨에도 도움을 받은 실 수 있습니다
  • 혈관질환에 좋다는 루틴, 사포닌 성분을 황칠나무에는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깨끗한 피부와 탄력을 좋게 하는 카테킨 성분이  황칠나무에 많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도와줍니다
  • 황칠나무에 함유하고 있는 "안식향"이 머리를 맑게 해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며,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 우리 몸에 중요한 장에는 면역세포가 70% 이상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황칠나무잎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치료하여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칠나무나무 수액 (풍하이)

 

황칠나무(풍하이) 부작용

  • 임산부는 복용을 피한다
  • 황칠나무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많은 양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황칠 닭백숙도 만들어 먹는데 옻처럼 피부가 가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본초강목 : 황칠나무는 번열 제거, 술 해독, 안질 및 황달, 화상 및 나병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약용량에 무해하다

 

황칠나무(풍하이) 전설

중국 전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장생을 원했다

신하들에게 천하를 다 뒤져서라도 불로초를 구해오게 했고 그중에 "서복(徐福)"이라는 신하가 제주도에까지 와서 찾은 전설의 불로초가 "황칠나무"라고 하여 가져가기도 했으며 그 와중에 더 내놓으라고 고문을 하기도 했는데 그 때문인지 일부러 황칠나무를 모두 베어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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