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인슐린 = 돼지감자라고?

천연 인슐린 = 돼지감자라고?

◐ 돼지감자=뚱딴지=꼬마 해바라기

• 일반감자보다 돼지감자는 질이 떨어진다고 하여 식용보다는 돼지에게 사료로 많이 먹였기 때문에 "돼지감자"라고 불리게 되었고 뿌리가 감자를 대롱대롱 매단 것이 생뚱맞다고 하여 "뚱딴지" 그리고 꽃이 피면 하늘로 꽃이 향한다고 하여 "꼬마 해바라기"라고 불렸다고 해요 

 

• 돼지감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초면 싹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5월 말쯤이 되면 왕성하게 성장하기 시작해요~ 9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꽃을 튀김 해서 먹거나 욕조에 꽃잎을 따서 목욕을 하기도 해요 잎과 줄기는 물로 달여 차처럼 마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돼지감자는 17도 이하에서 뿌리가 굵어지기 때문에 서리가 내리고 잎이 앙상해지기 시작하면 수확할 수 있어 보통은 11월 말~부터 수확을 하는데요 겨울에는 그나마 땅이 얼어서 늦은 봄까지 수확을 한다고 해요

 

•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돼지감자는 다른 식물들과도 같이 심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영양분 흡수를 너무 잘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들이 먹을 것이 없어진다고 해요 얼마다 잘 크는지 첫해 돼지감자 크기는 엄청 크고 좋지만 날이 갈수록 돼지감자의 크기는 줄어든다고 해요 그래서 돼지감자를 2~3년 재배를 했을 경우 재배 토지를 바꿔서 심어주는 게 좋다고 해요~ ( 인삼도 아닌 것이 영양분을 다 먹어치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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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감자의 '이눌린(inulin)'이란?

• '이눌린'은 많은 식물에서 생산되는 과당 중합 게 계통의 천연 다당류로써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의해 가공식품의 식이섬유 성분으로 승인된 바 있어요 '이눌린'이 많이 함유된 식물은 대표적인 돼지감자, 치커리 뿌리, 마늘, 아스파라 서스 뿌리, 우엉, 민들레 뿌리 등에 많이 있으며 오늘날 이눌린은 각종 가공식품과 기능성 식품의 주요 활성성분으로 이용된다

 

• '이눌린'은 주로 낙농제품의 설탕과 지방의 대체제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아는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이용되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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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감자의 효능

• 돼지감자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생돼지감자에는 13~20%에 달하는 "이눌린" 성분이 있고 말렸을 경우에는 약 74%까지 함유되어 있어 민들레, 우엉, 엉겅퀴, 국화과에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현재까지 돼지감자가 1등이라고 하네요 

 

• 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천연 인슐린이라고 권장하며 많은 돼지감자즙과 차를 권고하는 광고를 많이  볼 수가 있지만 돼지감자는 다른 음식에 비해서 혈당이 적제 올라가지만 혈당을 낮춰주는 건 아닙니다

 

경고 : 민간요법으로 당뇨약을 안 드시고 돼지감자를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

 

•  "이눌린"은 소화가 되지 않아서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장으로 내려가더라도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당뇨환자에게 정말 좋은 식재료이며, 현대 사람들은 식이섬유도 섭취를 거의 못하는데 이눌린은 장 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 세균을 감소시켜준다고 해요 즉,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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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감자 섭취방법

돼지감자는 독이 없어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을 수도 있으며 요구르트나 우유에 갈아서 마셔도 되고 일반감자처럼 요리에 이용하기 합니다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돼지감자 가루는 아침에 우유에 타서 마시면 선식처럼 포만감이 있어 식사대용으로 드셔도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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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감자 주의 사항

 

당뇨약과 대체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돼지감자의 칼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아 만성 신장질환의 경우 많은 양의 섭취는 주의해주세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에 복통이 심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